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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야기

나의 머니 파이프(부수입) 목록 and 수익

by 블링로지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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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머니 파이프 (부수입) 목록 and 수익

 

저는 중소기업 수출회사의 사무직으로, 재택근무하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출퇴근 직원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덕분인지~ 아이케어 문제가 주가 되어 이만저만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어요.

물론 근무시간 조율과 함께 감봉을 됐지만,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돈보다 더 값진 것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실에 직시하면, 감봉된 월급만큼의 소득이 줄어서 아쉽기도 하구요.

 

지금은 여러 가지 부.수.입들로 생활비 정도 만들고 있어요!

회사일이 하루 종일 바쁜 것도 아니고, 재택근무여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정리할 겸 글을 써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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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애드포스트

 

네이버 블로그는 다들 하는 흔한 루트죠. 경쟁이 엄청나서 키워드 상위 노출이라던가, 뚜렷한 정보성 블로그, 인플루언서 아니면 수익을 내긴 힘든 것 같아요.

저 또한 키워드 잡는 법도 어렵고 IT 쪽 같은 정보에 대해서는 1도 몰라서 일상/여행/내돈내산리뷰 정도만 일기처럼 올리고 있어요. 발행수는 1주일에 1-2개이고요. 그래서 애드포스트 수입은 크지 않아요.

 

월별 발생한 금액을 보면 들쑥날쑥 이예요.

5만 원 이상 되면 통장으로 입금되게끔 설정해 놓고 잊고 지내요. 그럼 3-4달에 한 번씩 입금됩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가족과 통닭 2마리 시켜먹는 날이에요. ^^

 

 

2. 데이터 라벨링

 

제 적성에 맞는 꿀알바입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해 AI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를 가공해 주는 작업이고요,

사진에 라벨을 달아주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그럼 할당량의 금액을 받고요.

요즘 많이 작업하고 있는 곳은 마이크라우드 https://www.mycrowd.ai/main  입니다.

 

지금은 건설 쪽 라벨을 많이 진행하고 있고요. 일반 사진에서 원형 맨홀, 주철 뚜껑 등 요구하는 사물을 마우스로 잘라내기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단가는 2원부터 500원까지 다양해요. 손에 익히면 재미있는 작업입니다.

2020년부터 2021년 초까지는 "데이타고블린"이란 업체에서 작업했는데 차량 바운딩, 옷가공등 너무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어요. 20년12월-21년 1월에 작업수가 엄청 많아서 꽤 벌었어요. 요즘은 아예 작업이 없네요 ㅠㅠ 아쉬워요.

데이타고블린 21년1월에 수익은 약 270만 원이었어요. 지금 봐도 뿌듯하네요. 솔직히 1-2 시간하고 번 금액은 아닙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시간에 자유롭게 할 만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벌 수 있는 돈은 매주 틀려요. 안 하면 못 벌고 많이 하면 많이 버는?  저는 주 5만 원은 받을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대표적인 데이터알바 크라우드웍스 https://www.crowdworks.kr/ 레이블러 https://app.deepnatural.ai/projects

다양하게 많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작업을 많이 주는 사이트에 가입해서 해 보세요^^

 

 

3. 네이버 오지큐마켓

 

네이버 오지큐는 카페 블로그에 쓰이는 스티커를 만들어서 판매되는 곳이에요.

저는 손그림 그리고 포토샵으로 약간의 보정 후, 올립니다. 심사는 2주 정도 소요되고 통과하면 판-매가 시작됩니다.

제 콘텐츠는 4가지입니다. 검색을 해서 구입하시지 않는 이상 노출이 되지 않아서 매출은 미비합니다.

캠핑을 좋아해서 내가 만든 스티커를 리뷰 때 쓰고 싶어서 만들었어요. 그나마 오지큐마켓에서 효자노릇하고 있는 캠핑 스티커예요^^ 지금 보면 살짝 허접하지만.. 당시 엄청 열심히 했던 기억이..ㅎㅎ 구경 오세요 :)

타 블로그 캠핑 리뷰 보다가 제 스티커 쓰신 분이 계시면 너무 기쁘더라고요! 마음으로 감사하며 잘 보고 옵니다^^

 

캠핑 블로그 포스팅 필수 스티커 : 엘린 - 네이버 OGQ마켓

캠핑 리뷰 포스팅에 필요한 스티커 모음입니당 :) | 캠핑 블로그 포스팅 필수 스티커 : 엘린 - 네이버 OGQ마켓

ogqmarket.naver.com

 

20년 12월에 만들어서 시작하고 이제는 월 5천원정도씩.. 하하. 다시 제작해서 해야겠어요!

얘도 작은 연금처럼 잊고 지냅니다.. 또르르르..

 

4. 쿠팡파트너스

 

다들 아시죠? 요즘 카페나 댓글 등에 URL 붙여놓고 클릭하면 쿠팡으로 넘어가는..

제가 봐도 너무 무분별하게 영업(?) 하시더라고요.

예전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해당 페이지로 접속되면 구입하고 수익으로 연결되고 했는데 이제는 아예 클릭도 안 하는 것 같더라고요. 쿠팡 거지라면서..ㅋㅋ

사실 쿠팡파트너스가 구매자 입장에서는 손해 보는 게 1도 없거든요. 구매금액의 3% 정도 홍.보인이 가져가요.5천원짜리 사면 150원이 수익이라는.. 그게 구매자의 돈 5천원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쿠팡 측에서 받는 건데,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익 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저는 내돈내산 리뷰할 때만 가끔 올립니다. 블로그 지수 떨어진다 하여 조심스러워요. 그리고 지인들이 구매할 것이 있다면 링크 날려주고요,

한 달에 2-3만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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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마트스토어

 

올초 간이사업자로 스마트스토어를 만들었습니다. 회사에서 제재가 없기에 망설임 없이 사업자를 냈고요. 사실 회사에서는 사업자가 있는 근로자인지 알 수 없어요. 회사 연말정산은 근로소득에 대해서 제출하는 거니까요! 

매출이 어느 선을 넘게 되면 건강보험이 더 나와요..(그 외 종합소득세 부가세 등 납부할 금액이 생기겠죠) 사실 대박을 생각하고 시작한 게 아니라 큰 걱정은 없었어요^^; 

상품은 위탁판매예요. 지금은 핸드메이드 상품도 같이 올리고 있고요. 

위탁은 이미지를 제공해주는 업체의 물건을 내 스토어에 올리고, 소비자가 구매할 시 직접 위탁업체에 배송신청을 하는 것입니다. 사입이 아니라 재고 걱정할 것 없고 자본금이 들지 않지만 위탁업체에서 물건 구입할 금액은 있어야 합니다.

정산은 구매확정 후, 1-2일 내에 되고, 조건 충족하면 빠른 정산이라 하여 송장번호 입력한 다음날 입금되는 방식도 있어요.

매출의 5.6%는 네이버스토어 수수료(카테고리별로 다름) 종합소득세 1200만원이하 6%(종합소득세신고고려)

총 6.5% 뗀다 생각하고 마진 남기시면 됩니다.  

1,000,000원 매출이라면 6.5% 65,000원 뺀 935,000원이 매출이에요. 여기에 구입한 원가를 빼야겠죠.

마진 40%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마진 40% 남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특히 위탁으로는 요.

그래서 싸게 사입하여 운영하시나 봐요.  저는 하루에 5건 정도의 주문으로 유지하고 있어요. 

 

 

6. 크라우드픽

 

내가 찍은 사진을 파는 크라우드픽 https://www.crowdpic.net/

스마트폰 DSLR 필카 모두 가능해요! 폰으로도 올릴 수 있고요.

해당 이미지가 필요한 분들이 구입을 하는 거죠. 수수료 빼고 장당 350원 정도예요.

양으로 승부 봐야 하는데 요즘 귀차니즘이..;; 193장 올리고 잠시 멈춰있네요..^^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은 편하게 하실 수 있어요. 딱히 규제도 없고 특별한 기술 없는 사진도 팔리고 있으니까요~

나의 일상 사진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사진이 될 수 있어요!

 

 

7. 플리마켓 당근마켓

 

최종적으로 1-6번까지의 파이프라인을 제대로 운영 못하고 있는 요즘,

원인은 이것입니다.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해서요. 핸드메이드 제품을 팔고 있어요.

비즈 액세서리, 헤어 액세서리, 석고 트레이 등입니다.

취미로 만들고 있던 비즈 팔찌 반지를 우연치 않은 기회로 플리마켓에 참여하여 팔게 되었어요.

하루 4시간 수익이 30만 원 정도 나왔고요, 감사히도 많은 분들이 예쁘다며 사주시더라고요~

나의 첫 플리마켓

주말에만 참가하고, 집과 가까운 곳에서만 하고 있어요. 관심 가지고 보니 이런 마켓을 하는 곳이 많더라고요.

유동인구가 많거나 입지 좋은 곳은 수수료나 참가비를 받는 곳도 있어요. 그런 곳은 아직 패스하고 있습니다.

계절 타는 제품이라 동절기는 제작만 하고요, 요즘은 동절기 겨냥 헤어 액세서리를 만들고 있어요~

최대한 이쁘게 촬영도 하고 편집도 하고 스토어나 당근마*에 판.매도 해요.

취테크가 되어버린 저의 최애 놀이예요 :) 재미있게 돈도 버는 ^^

 

 

이렇게 글로 정리하고 보니 하루가 모자랐던 이유를 더 잘 알게 되었네요^^;

TV 볼 때도 가만히 앉아서 못 보는 성격이라 뭔가는 꼭 하고 있더라고요~

소박한 꿈이 있다면.. 핸드메이드 상품을 인지도를 높여 저의 브랜드를 갖고 싶어요!

앞으로의 계획은, 티스토리 꾸준히 작성하고~ 아이디어스 입점 신청하고~ 위의 1번부터 6번까지의 일들도 열심히! ^^

투잡러 쓰리잡러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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