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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랫만에 맑은 하늘

by 블링로지 2017.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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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맑은날
하늘 좋고 바람 좋고


너도 비바람 이겨내며
이쁘게 자랐구나

4시간 걸려 도착한 강원도
운전하느랴 몸은 천근만근
하지만 마음은 가볍고 편안하다

역시 시골 체질 인가보다
아들에게 물었다
"너 여기서 학교 다닐래~?"
싫텐다ㅋ
사실 엄마도 현실적인것들을
포기하고 시골에서 살 용기가 없어.

도시생활을 접고 시골로 내려가는
사람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마음을 비우고
모든 내려놓을수 있는 그날이 올때
그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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